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황금찬2

짧은 시 모음 004 - 다만 오늘 여기 그리고 당신 짧은 시 모음 004 - 다만 오늘 여기 그리고 당신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짧은 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의 깊이가 궁금해 마음에 돌을 던진 적이 있지요 지금도 그대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뛰는 걸 보니 그 돌, 아직도 내려가고 있나 봅니다. 사랑의 깊이, 윤보영 어제 거기가 아니고 내일 저기도 아니고 다만 오늘 여기 그리고 당신 행복, 나태주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정호승 포구에 봄비가 내린다. 바다가 젖고 구름도 젖고 돌아오지 않는 소년을 그리며 혼자 울고 있다. 봄 바다, 황금찬 2023. 2. 7.
그리움에 관한 시 모음 004 - 오늘따라 비까지 내리고 이러다 내 가슴에 홍수지겠다 그리움에 관한 시 모음 004 - 오늘따라 비까지 내리고 이러다 내 가슴에 홍수지겠다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그리움에 관한 시 몇 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어요 / 김윤진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늘 생각나는 사람 꿈속의 재회가 있기에 그리워도 그립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하나가 쉬임없이 기쁨 가득하고 소식 듣는 것으로 숨쉬기 편한, 하루하루 만남이 없으니 이별도 없어 가슴 저린 아픔을 식히지 않아도 되는 그 사람의 이름 석 자가 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보고 싶은 .. 2022. 6.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