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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2

짧은 시 모음 001 - 외로울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짧은 시 모음 001 - 외로울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짧은 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되지 않는 그리움이 있는 줄 이제 알겠습니다 말로는 나오지 않는 그리움으로 내 가슴은 봄빛처럼 야위어가고 말을 잃어버린 그리움으로 내 입술은 봄바람처럼 메말라갑니다 이제 내 피는 그대를 향해 까맣게 다 탔습니다 봄 밤, 김용택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하니 눈 감을 수 밖에 호수, 정지용 저녁때 돌아 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행복, 나태주 지고 가기 힘겨운 슬픔 있거든 꽃들에게 맡기고 부리기도 버거운 아픔 있거든 새들에게 맡긴다 날마다 하루해는 사람들을 비껴.. 2023. 2. 4.
그리움에 관한 시 모음 001 -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그리움에 관한 시 모음 001 -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을 그리움에 관한 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 신현림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 흰 셔츠처럼 펄럭이지 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서 내 눈 속의 새들이 아우성친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가는 추억의 영사기 이토록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구나 사라진 시간 사라진 사람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해를 보면 해를 닮고 너를 보면 쓸쓸한 바다를 닮는다 호수 /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하니 눈 감을 수 밖에 ..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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