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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봉2

짧은 시 모음 008 - 먹을수록 배고프고 허기진 것 나이 먹는 것 짧은 시 모음 008 - 먹을수록 배고프고 허기진 것 나이 먹는 것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짧은 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저예요 나 여기 홀로 외로이 앉아 그대 꿈을 꿉니다. 내 가슴속에 미소를 깃들게 하는 그런 꿈들을요. 가슴속에 깃든 사랑의 미소, 세리 도어티 한 나무가 한 나무에 기대어 있다 누군가에 기대어 한 생이 고요해지는 순간. 거기 검은 촛불을 켜놓고 땅으로 걸어 내려오는 저 향기 죽은 나무, 최창균 한평생 걸려서 수수께끼 하나 풀었습니다 “먹을수록 배고프고 허기진 것 나이 먹는 것” 실소, 홍윤숙 잘 참다가 내 입에서 튕겨져 나온 빨간 말. 말에도 색깔 있지, 노란 말, 파란 말. 불처럼 쏟아져 나온 빨간 말을 어쩌지. 빨간 말, 이은봉 2023. 2. 15.
인생에 관한 시 모음 007 - 떠나는 사람에겐 떠나는 이유가 있다 인생에 관한 시 모음 007 - 떠나는 사람에겐 떠나는 이유가 있다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인생에 관한 시 몇 편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키 / 유안진 부끄럽게도 여태껏 나는 자신만을 위하여 울어왔습니다 아직도 가장 아픈 속울음은 언제나 나 자신을 위하여 터져나오니 얼마나 더 나이가 먹어야 마음은 자라고 마음의 키가 얼마나 자라야 남의 몫도 울게 될까요 삶이 아파 설운 날에도 나 외엔 볼 수 없는 눈 삶이 기뻐 웃는 때에도 내 웃음소리만 들리는 귀 내 마음 난장인줄 미처 몰랐습니다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거대한 착각 / 박노해 나만은 다르다 이번은 다르다 우리는 다르다 빨간 말 / 이은봉 잘 참다가 내 입에서 튕겨져 나온 빨간 말. 말에도 색깔 있지, 노란 말, 파란 말. 불처럼 쏟아져 나온 빨..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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