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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2

짧은 시 모음 037 -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짧은 시 모음 037 -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짧은 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산에 가면 나는 좋더라 바다에 가면 나는 좋더라 님하고 가면 더 좋을네라만! 산에 가면, 조운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그리움, 유치환 언덕에 바로 누워 아득한 푸른 하늘 뜻없이 바라보다 나는 잊었읍네 눈물 드는 노래를 그 하늘 아슬하야 너무도 아슬하야 이 몸이 서러운 줄 언덕이야 아시련만 마음의 가는 웃음 한 때라도 없드라니 아슬한 하늘 아래 귀여운 맘 질거운 맘 내 눈은 감기었네 감기었네 언덕에 바로 누워, 김영랑 초콜릿보다 달콤하고 과일보다 상큼하며 담배보다 끊기 힘들다는 사고는 싶은데 파는 곳을 알 .. 2023. 8. 25.
짧은 시 모음 036 - 내 마음에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짧은 시 모음 036 - 내 마음에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짧은 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깃발, 유치환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 하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해요. 자유를 ..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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