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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2

활기찬 시 모음 001 - 봄은 고양이로다 활기찬 시 모음 001 - 봄은 고양이로다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활기찬 시 몇 편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가슴속에 깃든 사랑의 미소 / 세리 도어티 안녕! 저예요 나 여기 홀로 외로이 앉아 그대 꿈을 꿉니다. 내 가슴속에 미소를 깃들게 하는 그런 꿈들을요. 봄의 정원으로 오라 / 잘랄루딘 루미 봄의 정원으로 오라 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 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 2022. 7. 13.
활기참에 관한 시 모음 001 -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활기찬 시 모음 001 -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안녕하세요. 포레입니다. 오늘은 활기찬 기운을 주는 시 몇 편을 가져왔습니다. 행복 / 나태주 저녁때 돌아 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풀꽃 / 엄기원 이름 참 좋다 언제나 싱싱하고 언제나 아름다운 넌 풀처럼 수수해 좋고 꽃처럼 화사해 좋고 못난이 인형 / 나태주 못나서 오히려 귀엽구나 작은 눈 찌푸러진 얼굴 에게게 금방이라도 울음보 터뜨릴 것 같네 그래도 사랑한다 얘야 너를 사랑한다 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 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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